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적의 캐스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시로 코토미네]]를 마스터라 부르며 따르고 있다. 시로를 따르면서도 마스터라고 하지는 않는 다른 서번트들과는 비교되는 부분. 본인은 이야기만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굴며, [[적의 버서커]]에게 흑의 진영의 위치를 알려주어 [[개돌]]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시로가 눈치까고 추궁하자 미안하기는 했던 듯 슬쩍 눈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로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기에 더 이상의 비중은 없다. 중간에 시로에게 누르면 글이 써지는 도구(키보드)를 구해줄수 있냐고 부탁하고 시로는 한참 생각하다가 그게 뭔지 기억해내는 등의 짤막 개그 정도의 모습 정도의 비중.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30915150909.png|width=100%]] || 2권에서는 유쾌한 장면을 여럿 연출한다. 적의 라이더와 적의 아처가 선봉 자리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었는데 옆에서 적의 캐스터가 선봉을 맡은 사람에게는 시를 바치겠다고 말해서 싸움에 기름을 부었다(…). 이후 둘이 함께 선제 공격을 맡게 되자 두 사람의 사랑의 시를 쓰려고 했는데, 라이더는 적극 찬성하고 아처는 적극 반대하니까 둘의 의견을 절충해 '''실연한 남자의 슬픈 시'''를 만들기로 한다(…).~~얌마~~ 4권에서는 시로와 함께 성배 개조에 돌입. 허나 그 직전에 영주로 "비극을 쓰지 말 것"을 명령받았다. 캐스터의 성격상 의도적이지는 않아도 손이 지멋대로 비극을 쓸 것이기에 제동을 걸어둔 것. 5권에서는 드디어 그의 진가를 보이는데, 시로 코토미네의 부탁으로 [[룰러(성배대전)|룰러]]의 견제를 맡게 되자 퍼스트 폴리오로 룰러를 환각의 공간에 가두어 그녀의 생전의 기억, 잔느 주변 인물들의 악행을 보여주며 룰러의 멘탈을 뒤집어 놓는다. 그래도 룰러가 굴하지 않자 이번에는 '''[[질 드 레(Fate/Grand Order)|악령 질 드 레]]를 소환해버린다.''' 그리고 룰러가 지크에게 가진 연심을 그를 이용하기 위해 부정하고 있음을 폭로하고 질 드 레가 벌여왔던 학살극, 지크의 잘린 목의 환각을 보여주며 너 때문에 이 녀석이 죽었다며 룰러의 멘탈을 완전히 박살내버린다.[* 하필이면 그 때 지크와 룰러의 링크가 잠시 끊긴 것도 원인이었다. 참고로 실제 역사에서 셰익스피어는 헨리 6세 1부에서 잔 다르크를 마녀, 악녀로 묘사했다. 셰익스피어와 잔다르크 자체가 아예 인연이 없던 것은 아니었던 셈.] 그리고 이렇게 잔느를 묶어놓은 10분은 적의 진영의 결정적인 승기를 가져오게 된다. 바로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가 대성배를 수중에 넣었던 것이다. 그러나 룰러가 끝내 이를 모두 이겨내고 오히려 질 드 레를 갱생시키자 그 결말에 만족스러웠는지 그냥 퇴장해 버린다. 룰러의 멘탈을 박살내기 위해 질 드 레를 소환했는데 반대로 룰러에게 큰 도움을 주고 퇴장. 질 드 레는 룰러를 멘붕시키는 데에는 적절한 인재지만, 룰러를 적대하는 데에는 최악의 인재였다. 적의 캐스터도 이 위험성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를 소환해버렸다. 자업자득. ~~어째 [[도박]]하는 거 같다.~~ 이후 자기 공방에 가 집필을 마치고 파브닐로 변한 지크를 보며 '''호문쿨루스도 저기까지 가는데 인간이 못 할 것 같으냐'''라며 조소한다. 그러면서 "성배전쟁이란 작품에 만족하지만 '''나도 주연이 되고 싶었다'''"며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 채 소멸한다. 이것은 평소 온갖 것을 완곡히 표현하는 그가 남긴 몇 안 되는 본심이다. 셰익스피어는 극작가 활동과 병행해 배우로도 활약했으니 성배대전이라는 커다란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